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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中企·소상공인 '냉장고 문달기' 설치비 최대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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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5 11:09:50   폰트크기 변경      

최연우 산어부 에너지정책관(왼쪽 두번째)이 편의점을 방문하여 도어 냉장고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전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4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식품매장 업계, 냉장고 문 제조사,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냉장고 문달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원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편의점 등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0억원 증액됐다.

기존 개방형 냉장고를 도어(door)형으로 개조·교체하거나 냉장고를 신규 구입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경영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이재헌 수요효율처장은 “업계 의견을 검토해 에너지효율개선 효과가 큰 냉장고 문달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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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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