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감도(제공:새만금개발청) |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조성될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사업’이 착공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일 군산시가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시행하는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사업의 건축물을 착공허가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건립 예정인 이 건축물은 14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체험공간과 힐링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5004㎡의 연면적이 총 3동의 건축물을 짓게 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장이 목표다.
3개동은 각각 오션에비뉴(서핑, 해양테마공간),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 인공 파도풀 기계시설로 구성된다.
오션에비뉴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오션테라스와 캠핑장, 인공파도풀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고할 예정이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관광산업을 새만금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고군산군도에서 추진 중인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관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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