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1.79% 최고, 대구 11.05% 최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 14.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23만5274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0.93%)에 비해 3.15%포인트(p) 높은 수치다.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1.79%)이고 전북(19.48%), 광주(18.07%), 강원(16.2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05%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경기(12.58%), 인천(13.03%), 울산(13.07%)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4.17%였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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