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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한민국 조성하자”…코로나 후 5년만에 다시 열린 대한경제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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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6 12:30:55   폰트크기 변경      
2019년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열려…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 5000여 명 모여

코로나 펜데믹 이후 5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재개된 대한경제 마라톤 대회에서 10km 참가자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선을 뛰어 나가고  있다. /안윤수기자 ays77@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SAFE KOREA 제15회 대한경제 마라톤대회’가 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ㆍ대한건설협회ㆍ건설공제조합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명성답게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선사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4년(2020∼2023년) 동안은 버츄얼로만 마라톤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5년만에 봄향기가 가득한 월드컵공원에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건설산업 유일한 일간지로 명성을 쌓아온 <건설경제신문>이 신개념 종합 일간지인 <대한경제신문>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올해엔 마라톤 참가자들의 폭도 한층 다양해져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현대건설ㆍGS건설ㆍ건설근로자공제회ㆍ대우건설 등 대규모로 참가한 건설산업 관련 기업ㆍ단체들은 물론,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ㆍ흥국생명달마회ㆍ관악구청마라톤동호회ㆍ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동호회 등 비(非)건설 기업ㆍ단체들도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대회는 건설기업을 포함한 금융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임직원, 일반인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 5㎞, 걷기(4.5㎞)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봄꽃이 만발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참가자들은 직장 동료와 가족,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걷고 달리며 우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라톤 중간에는 쉐보레 신촌전시장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 프로모션 부스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라톤이 끝난 뒤에는 넌센스 퀴즈와 시상식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과 경품이 전달됐다.

대한경제 마라톤 출발지점에서 VIP들이 참가자들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윤수기자 ays77@


이날에는 김상수 대한경제신문 회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형렬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직대),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유광산 대한경제 리더스포럼 회장, 유일동 대한경제신문 사장 등이 VIP로 참석했다.

김상수 대한경제신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 펜데믹 위기 극복 후 처음으로 마라톤 참가자들의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대회 개막을 선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을 위해 훌륭한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하듯이 정부(국토부)는 210만 건설인과 늘 함께 달리며 여러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대한민국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세이프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전 산업과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달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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