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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1000만명 돌파…둘째날 오후 1시 투표율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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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6 14:14:42   폰트크기 변경      
21대보다 4.33%p↑…전남 32.96% 최고, 대구 18.79% 최저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23.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036만57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9.08%)과 견줘 4.33%포인트(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96%)이고 전북(30.24%), 광주(28.77%), 세종(26.5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8.79%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1.69%), 경기(21.71%), 부산(22.13%)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3.90%, 인천 22.31%를 기록했다.

5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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