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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난안전통신망 도입...“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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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8 08:49:05   폰트크기 변경      

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진:연합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 현장 지휘 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 대역의 무선망이다.


한전은 재난안전통신망 참여기관으로 업무에 활용 중이며, 최근엔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했다.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는 987대로 늘려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 전력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단말기 733대 추가 확충을 진행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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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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