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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10구역 재개발 설계 경쟁업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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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8 17:51:34   폰트크기 변경      

하우드ㆍ유선ㆍ인선ㆍ건원 ‘4파전’

입찰에 45개 건축사사무소 참여 성황

신당10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조합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 설계용역 수주전을 벌일 4개 건축사사무소가 확정됐다.

이곳은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무려 45개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어느 건축사사무소가 설계용역을 수주할지가 관심사다.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적격심사 평가점수 합계 순위 등에 따라 선정한 4개 건축사사무소는 △하우드엔지니어링 △유선엔지니어링 △인선 △건원이다.

총회는 빠르면 이달 말에 개최될 예정이며, 조합원 투표로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설계용역비는 약 4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10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으며, 조합에서 총회에 상정할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빛세움, 신한피앤씨, 유비에스디, 진흥정보산업이 총회에 상정돼 승부를 가린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423가구(임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12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말에 총회를 개최해 설계업체와 정비업체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에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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