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드ㆍ유선ㆍ인선ㆍ건원 ‘4파전’
입찰에 45개 건축사사무소 참여 성황
신당10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조합 제공 |
이곳은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무려 45개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어느 건축사사무소가 설계용역을 수주할지가 관심사다.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적격심사 평가점수 합계 순위 등에 따라 선정한 4개 건축사사무소는 △하우드엔지니어링 △유선엔지니어링 △인선 △건원이다.
총회는 빠르면 이달 말에 개최될 예정이며, 조합원 투표로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설계용역비는 약 4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10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으며, 조합에서 총회에 상정할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빛세움, 신한피앤씨, 유비에스디, 진흥정보산업이 총회에 상정돼 승부를 가린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423가구(임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12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말에 총회를 개최해 설계업체와 정비업체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에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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