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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문재인 정권이 일을 못 해서 윤석열 정권이 태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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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9 11:48:12   폰트크기 변경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본투표 참여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 


[대한경제=서용원 기자]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일을 못 해서 윤석열 정권이 태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4ㆍ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인요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들과 ‘대국민 본투표 참여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와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 대통령을) 끌어내리자고 하는 건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파괴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인 위원장은 “우리는 정말 절박하다”며 “그동안 우리가 지내오면서 잘못한 것도 많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의미래 비례 후보들이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범야권) 200석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러면 나라가 혼란스러워진다”며 “개헌하자고 할 거고, 개헌이 이뤄지면 나라가 아주 바람직스럽지 않은 방향으로 가리라 확신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인 위원장은 자유통일당 일부 지지층이 ‘28청춘’ 구호(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는 8번 자유통일당)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8번은 국민의미래하고 아무 관계 없는 번호다. 두 번째 (비례대표 투표) 용지의 두 번째가 4번이다. 기호에 대한 혼선이 잡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목표 의석수에 대해 “운동선수는 금메달을 보고 뛴다”며 “최소한 (비례대표 후보) 19번인 이소희 후보가 안정권에 들어가고, 그것보다 조금 더 생각해주시면 정말 힘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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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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