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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與 청계광장·野 용산에서 ‘피날레’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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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09 15:06:38   폰트크기 변경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윤희숙 후보의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하루 전날인 9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여야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 밤까지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접전지가 몰려 있는 서울 곳곳을 돌며 총 14개의 유세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전 서울 도봉을 시작으로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 송파를 거쳐 동작,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서대문, 용산을 차례로 찾는다.

마지막 유세는 저녁 8시20분 서울 도심 청계광장에서 마무리한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마지막 유세에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서울 승리가 수도권 승리, 전국 승리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적 장소인 광화문 청계광장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출석한 데 이어 서울 용산역에서 당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이 대표는 재판을 마친 뒤 오후 7시 용산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인 ‘정권 심판·국민 승리 총력 유세’에 참석한다.

선거 운동 시작과 마지막을 알리는 행사를 모두 대통령실 인근 용산역에서 열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이동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마칠 예정이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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