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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3사 출구조사…범야권 200석 내외 압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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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0 19:15:50   폰트크기 변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등 당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지상파3사의 출구조사 결과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포함해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이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민주연합 포함)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른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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