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라메종 에르네 베드. /사진: 신세계까사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는 대표 리빙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의 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버형 패브릭 베드 ‘엠마(EMMA)’는 침대 겉면을 감싸는 원단을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린넨과 면 혼방 소재를 사용했다.‘화이트’와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에서도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르네(ERNEE)’ 시리즈의 침대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르네 침대는 프렌치 모던 양식을 바탕으로 하는 라메종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과 에르네 시리즈만의 특징을 반영했다. 부클 원단과 프리미엄 원목 등을 소재로 사용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헤드보드에 쿠션을 더해 기대어 앉았을 때 편안하다.

호텔형 침대 ‘르 블랑(LE BLANC)’ 시리즈도 출시한다. 선반형, 파티션형, 수납형 등 아홉가지 사이드 패널 옵션으로 구성했다. 템바보드로 마감해 입체감 있는 공간을 완성하고 앤틱 골드 색상의 조명 스위치를 적용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수면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꾸미는 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침실 카테고리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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