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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드론 메이사 ‘폭풍 성장’…스마트건설지원센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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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1 09:52:11   폰트크기 변경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스마트건설지원센터 1차 입주기업 졸업식이 진행됐다. 사진: 메이사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메이사는 약 50배의 매출 성장과 약 10배의 조직 성장을 이루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졸업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는 건설산업 분야 유일한 전문 창업 지원 센터로, 2018년 개소 이후 53개 기업이 입주해 자금 조달, 사업화, 고용 창출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 자체 개발한 3D 매핑 엔진과 드론 비행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망 콘테크 기업으로 주목받았던 메이사는 입주 5년간 폭풍 성장하며 센터를 졸업하게 됐다.


메이사는 2022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합작법인 ‘메이사플래닛’을 설립해 드론부터 위성까지 지상 관측 공간정보를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최근에는 부천 대장동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에 위성 영상을 활용한 리스크 모니터링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사 측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받아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 사업을 통해 국내 건설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외 인접 산업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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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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