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경제가 개최한 세미나 현장 모습. /사진:도시와경제 제공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도시와경제는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총선 이후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이어질까?’를 주제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1부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의 ‘총선 이후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이어질까?’ △2부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변호사의 ‘여소야대 국회, 재건축·재개발 시장 여파’ △3부 문융휘 공인중개사의 ‘총선 이후 부동산 투자전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도시와경제 스튜디오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총선 결과로 의사결정을 미룬 수요자들은 선택의 시기가 왔다”라고 말했다.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변호사는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법안 처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라며 “재건축 시장 진입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문융휘 공인중개사는 “임대차2법이 유지 공약으로 향후 전세 시장이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주택자들의 투자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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