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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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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2 10:36:10   폰트크기 변경      
총 사업비 743억원 규모…이달 말 착공 예정

남양주시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사진=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대표이사 김정철)가 최근 경기 남양주시로부터 ‘남양주시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O-aㆍ손익공유형 민자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인구증가에 따른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ㆍ증설ㆍ개량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743억원 규모로, △노후된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현대화(3만3000톤/일) △제2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1만8000톤/일) 개량 공사 등을 추진한다.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착공은 이달 말 예정돼 있다.

기존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는 피아노폭포와 함께 시민들이 편하게 여가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친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화도 하수처리구역 내 약 3만명에 달하는 하수 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해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 증대 및 수질 개선을 도모하는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지난 2021년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과 ‘여수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에 이어, ‘남양주시 화도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등에서 성과를 보이며 수처리 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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