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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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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4 10:34:16   폰트크기 변경      
분양가 상한제 적용…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청약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일대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수 죽림1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2개 블록(A2ㆍA4BL),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931가구(전용면적 74~106㎡),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341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A2블록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 A4블록 △74㎡ 42가구 △84㎡ 299가구 등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고, 가구별로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일부 가구에는 다락,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첨단 주거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주차 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구 내 월패드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난방, 쿡탑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록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A2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서고, A4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조경과 지하주차장 규모가 다른 단지 대비 넓은 면적으로 계획된 것도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립1지구는 약 98만6000㎡ 부지에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죽림2지구와 함께 총 9000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공급의 경우 신생아 특별공급을 비롯해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기본 요건 완화(3명→2명), 특별공급 전 유형 소득 완화 등이 반영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여수시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죽림지구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개발사업을 통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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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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