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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색 매력 넘치는‘중랑천 피크닉 정원’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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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4 09:07:4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랑천 성동교 인근에 ‘피크닉 정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랑천 일대는 벚꽃과 형형색색 튤립이 꽃을 피워 봄이면 주민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 12일,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편안한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화단을 조성하고, 이색적인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중랑천 피크닉 정원은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한 다채로운 정원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테마가 있는 정원 △쉼과 휴식이 있는 유쾌하고 감각적 소통 정원이라는 3가지 특징을 갖췄다.

정원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대표 봄꽃과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식물, 대형소철 등 이색적 식물이 어우러졌다.

성동구는 올해 구민 모두가 도보 5분 내 정원에 닿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5분 일상 정원도시 성동’을 추진 중이다.

성동구는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일상정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원에는 길을 따라 20여개 파라솔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정원 가운데로 40여 개의 알록달록한 펀(fun) 디자인 벤치를 추가 배치해 더 많은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벚꽃이 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3색 매력이 가득한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서 또 다른 봄의 시작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권 정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으로 주민 누구나 일상 속 정원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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