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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내리는 월요일…낮 최고 17∼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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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4 20:13:36   폰트크기 변경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중부 서해안·전라권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서부·서해5도·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다.

서울·경기(북서부 제외)·전북은 10∼40㎜, 강원도·충청권·대구·경북은 5∼30㎜, 제주도는 30∼100㎜(많은 곳 120㎜ 이상) 비가 예보됐다.

울릉도·독도는 5∼10㎜, 강원 동해안은 15일 하루 5∼10㎜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연합 기자 yna@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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