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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싸이클오피스, ESG 경영 앞장…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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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5 16:38:33   폰트크기 변경      

김태수 리싸이클오피스 대표 / 사진: 리싸이클오피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국내 최대 규모 사무집기 기업 간 거래(B2B) 전문 렌탈ㆍ리싸이클 기업 리싸이클오피스(대표 김태수)는 기업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에 딱 맞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ESG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싸이클오피스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2024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싸이클오피스는 사무실에서 필요한 사무용 가구부터 냉난방기, 가전, 사무자동화(OA)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렌탈ㆍ판매, 매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렌탈 사업이 기업의 ESG 경영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태수 리싸이클오피스 대표이사는 “기업은 리싸이클오피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켜 ESG 경영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한 리싸이클오피스는 현재 전국 13곳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무집기를 전화 한 통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에서부터 견적, 배송, 세팅, 사후관리서비스(A/S), 회수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 전략을 통해 지난해에는 120명의 직원으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 고객은 일정 기간 집기를 사용하는 건설 현장사무실, 민자ㆍ턴키 합동사무실 등이다. 2018년 한진중공업과 건설 현장 집기임대 연간 단가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금성백조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도화, 유신, 건화, 선진, 정림건축 등 설계ㆍ감리회사를 비롯해 경기도청, KT, 한화, 코리아이플랫폼 등 3만개가 넘는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집기를 임대하고 있다.

중고사무용 가구 판매 전문 쇼핑몰 리싸이클오피스를 비롯해 사무집기 렌탈 전문 몰인 ‘리오렌탈’, 다양한 평수에 맞춰 스탠드, 벽걸이, 천장형 등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과 냉온풍기를 구비하고 있는 ‘리오에어컨’, 신제품 판매 전문 쇼핑몰로 건설 현장, 사무실 등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화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지니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 대부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리싸이클오피스의 서비스는 기업의 ESG 경영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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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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