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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배리어프리 영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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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5 09:40:46   폰트크기 변경      

유용재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왼쪽)과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오른쪽)가 최근 서울 삼표그룹 본사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삼표그룹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삼표그룹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의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삼표그룹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시청각장애라는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표그룹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위한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표그룹만의 배리어프리 사회공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난 2022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배리어프리 영화의 자막을 제작하는 등 관련 사회공헌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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