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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자산운용업계 투자기회 모색위해 캐나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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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5 10:47:59   폰트크기 변경      
AI 활용 방안과 투자기회 모색

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에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최고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등을 비롯해 글로벌 리딩 인공지능(AI) 연구기관들을 차례로 들를 예정이다.

대표단은 19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출발해 오는 21일까지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거친다. 캐나다 연기금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자본시장과 시장 전망, 주요 투자 분야 등을 파악하고, 향후 투자 방향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글로벌 AI 중심지로 성장한 캐나다의 AI 연구기관과 관계기관 등도 방문한다. AI 산업을 리딩하는 Vector Institute, MILA 등에서 AI 중심 첨단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산운용업계 활용 방안도 모색한다.

아울러, 현지 한국계 하이테크 분야 벤처 엑셀러레이터인 해피소나와 협력해 AI 산업포럼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빅 페델리 장관을 비롯해 현지 AI 기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이때에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인 캐나다 주요 연기금들과의 교류는 자산운용업계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캐나다 AI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AI 활용 방안과 투자기회를 모색해 본다면 자본시장 Value-up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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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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