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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태은 학생, GTEP 사업단서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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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5 11:19:5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서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태은 아태물류학과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GTEP 17기 수료식·18기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태은 학생은 최근 열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17기 수료식·18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하대학교 17기 GTEP사업단에 본부장 역할을 맡으며 폴란드 바르샤바 식품 전시회, 대만 국제 뷰티쇼 등 여러 박람회에 참여해 약 2만 6천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은 학생은 “이번 상은 인하대학교 17기 GTEP 사업단의 전체를 대표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GTEP 활동이 큰 밑거름과 추진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다연(국제통상학과) 학생은 운영팀장으로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GTEP사업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대학생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해외시장에 능통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매년 7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5개월 동안 무역 실무, 현장 마케팅 실습, 전자 상거래, 신흥시장 중심 지역 특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GTEP 사업단은 17기 단원 100% 수료율을 달성했다. 올해 18기 43명의 학생을 GTEP 단원으로 선발해 2025년 3월까지 무역 실무 교육, 산학협력 실습, 해외 무역현장 실습 등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웅희 인하대학교 GTEP 사업단장은 “17기 학생들의 수료와 18기 학생들의 입단이 교차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전 기수 선배들이 땀과 노력으로 닦아놓은 길을 18기 단원들이 잘 걸어가 더 나은 무역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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