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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친환경 친수도시 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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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5 22:41:40   폰트크기 변경      
공사 김용학 사장. 공동주택 입주민 차량동선, 교량건설 예정지 등 직접 점검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공사 사장이 직접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시행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5일 공사 사장이 직접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입주가 시작되는 에코델타시티 내 공동주택 7BL과 21BL 입주민 차량 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와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3단계 2공구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특별히 계획됐다.

김용학 사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품질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공동주택 입주민 차량과 공사용 차량의 이동 동선 분리 현장 △연약지반개량, 교량 건설 예정지 등을 꼼꼼히 둘러봤다.

또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단 한 건의 경미한 재해도 없이 잔여 공사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과거 난방유를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와 자원재활용 시설이 있던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 오염토양 정화 처리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오염토 처리는 한 치의 빈틈 없도록 계획‧관리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화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관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 사업지를 시민이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 친환경 친수도시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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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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