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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카카오-카카오임팩트와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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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6 08:27:31   폰트크기 변경      
전국 상권 26곳 및 전통시장 100곳 내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지원 추진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각사는 앞으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 △상권 및 개별점포 톡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우수시장 대상 디지털 광고-판매-결제 구축 지원 △기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소진공 대전본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시장 및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소진공과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2022년부터 카카오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1:1 디지털 교육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단골거리 사업을 신설해 전국 26곳의 지역상권ㆍ상점가를 대상으로 기존의 1:1 디지털 교육에 상권 단위 홍보채널 개설, 행사 개최 등 적극적인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에 대한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기존 단골시장 사업은 올해 100곳 이상의 전통시장을 신규 선정해 추진하며, 이 중 5곳 내외의 우수시장에는 디지털 기반의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추가 지원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본격 개시된다. 카카오의 디지털 튜터가 지역상권ㆍ전통시장에 파견돼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교육과 함께 지역 특색과 연계한 단골거리, 단골시장 조성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온누리상품권 개별점포 가맹 활성화를 위한 홍보ㆍ안내, 카카오맵 내 백년소상공인(백년가게ㆍ백년소공인) 지정 업체 2325곳을 신규 등록해 백년가게 인지도 확산에 나선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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