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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진흥원,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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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6 09:35:1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서용원 기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선도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한 정부 주관 평가로, 공공기관별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5개의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평가한다.

평가대상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ㆍ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형ㆍ기타형에 속하는 진흥원은 2020년 시범평가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1년에 이어 2022년, 2023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를 달성했다.

진흥원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동반성장 파트너’라는 경영방침 아래 ESG 기반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민간 주도 중소ㆍ벤처기업 성장지원 강화, 지역사회ㆍ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확산이라는 동반성장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진흥원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선정돼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에 적극적으로 대처, 상생결제 확대ㆍ대금지급기간 단축ㆍ인지세 분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했다.

또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12개 社)에 대한 멘토링, 창업공간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지원,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141개 社) 및 금융 연계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 초기 생태계 강화와 사업화 견인에도 기여했다.

박승기 국토교토와학기술진흥원 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ESG 기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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