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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힐스, 2년 연속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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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6 14:13:5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서원힐스컨트리클럽이 국내 유일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배경으로는 최고 수준의 잔디와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연습장, 야외 결혼식이 가능한 연회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와 접근성이 꼽혔다.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서원힐스 18번홀 (사우스 9번홀). /사진:대보그룹 제공


서원힐스는 작년 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세계적인 코스설계가 데이비드 데일을 초빙해 전략적이고 입체적인 코스로 리뉴얼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를 놓고 경쟁한 고진영과 넬리 코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가 대회 첫날, 함께 라운드를 치르며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입을 모아 코스를 칭찬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코스 리뉴얼에 약 50억원을 투자하고, 매해 서원밸리 코스를 무료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도 열었다. 골프를 통한 자선과 골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외 골프매체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석호 서원밸리 대표는 “LPGA 협회 측과 논의해 코스 설계의 모든 의도를 그대로 반영해 세계 최고 선수의 경쟁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원힐스에서 총상금 220만달러 규모로 개최된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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