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임성엽 기자]한국 최초의 인터폴총재를 지낸 김종양 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오리온홀딩스 사외이사에서 물러났다.
이날 오리온홀딩스는 김종양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임기 만료전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했다. 김종양 당선인은 지난달 21일 오리온홀딩스 사외이사로 선임됐는데, 임기 한 달도 안돼 사외이사직을 내려놨다.
김종양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김종양 당선인은 한국 최초 인터폴 총재를 역임한 국내 대표 외사분야 전문가다. 인터폴 집행위원부터 부총재를 거쳐 총재까지 역임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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