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지난 15일 ‘제9기 부산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부산시 진구청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구는 지난 15일 ‘제9기 부산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청소년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제9기 부산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 15명이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문화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거쳐 △청소년 정책 자문ㆍ평가 △청소년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발굴ㆍ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이 활발하게 공유되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 위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 청소년참여위원은 “다른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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