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이블씨엔씨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어퓨의 엠버서더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과 재계약하고 일본에서 인기를 끈 상품을 한국에서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어퓨는 브랜드 슬로건 ‘스테이 퓨어(STAY PURE)’와 다현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가 부합해 계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4년 연속 다현과 어퓨가 인연을 이어가며 어퓨 모델 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에이블씨엔씨는 특히 다현이 모델을 맡아 일본에서 어퓨 브랜드를 키우는데 시너지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 다현의 화보는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은 물론 인도네시아에도 다현과 함께 어퓨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다현의 신규 화보를 공개하면서‘어퓨 워터락 피니셔’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후‘2023 조조코스메(ZOZOCOSME) 베스트 화장품 어워드’에서 한국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트와이스 다현이 가진 맑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어퓨만의 색깔을 공고히 하고 어퓨만의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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