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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홈닉’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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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7 10:13:15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이사가 ‘삼성물산-우리관리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리관리 제공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우리관리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홈플랫폼 브랜드 ‘홈닉’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관리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이사와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단지 및 기존 공동주택에 홈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 출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홈닉 보급 확대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더 많은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서울과 부산 지역 등의 아파트 단지에 홈닉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주거와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관리와 지속적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이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입주민 편의 증진 서비스는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관리업체와 건설사가 만나 입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거생활 필수앱 홈닉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세대 및 단지 내 다양한 시스템과 외부 생활편의 서비스를 하나의 앱 홈닉으로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관리는 타워팰리스2차, 부산엘시티레지던스, 신도림디큐브시티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건물은 물론 1383개에 달하는 주거용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관리사무소장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관리 세대수는 약 100만가구에 달한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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