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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입시특화 전문도서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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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7 10:57:10   폰트크기 변경      
정기간행물 등 입시특화도서 100여 권 비치

‘효과적인 공부법’ 강연 프로그램도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에 위치한 입시특화 코너 / 사진 : 동작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대방누리도서관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ㆍ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대방누리도서관은 입시특화서가를 조성하고, 입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계단형 학습 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입시정보 등을 다루는 특화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내일교육ㆍ나침반 36.5)을 전시한다.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

오는 5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입시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 입시 전문도서관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겠다”라며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지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전환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한 지원전략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동작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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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 서가 입시특화 코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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