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정타 학교 앞 홍보 현장 /  사진 : 과천시 제공

[대한경제=남상인 기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에서 복지센터 이용 홍보와 욕구 조사 등을 실시했다.

센터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2022년 9월 개교한 과천갈현초등학교와 올해 3월 개교한 과천율목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이용 방법과 서비스 내용 등을 집중 홍보했다.

과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상담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교 상담복지사업과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1388 청소년 전화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 상황을 만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센터에서는 상담 서비스 분야와 신청 방법 등에 대해 홍보하고,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민과 욕구를 조사하는 앙케이트도 진행했다. 센터는 오는 24일에도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의 위기에 적극 대처해 과천시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에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과 가족은 청소년전화를 통한 전화상담이나, 청소년 수련관에 위치한 센터로 직접 방문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상인 기자 som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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