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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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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7 16:18:05   폰트크기 변경      

영천시 결산검사 위원들이 지난해 시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해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은 시의회에서 선임한 김선태 시의원 대표위원, 행정과 회계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검사 기간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적정‧적법성을 검토해 시의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될 검사의견서를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결산 현황은 세입 결산액 1조 4153억 원으로 세출 결산액은 1조 1375억 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65억 원으로 총 자산은 4조 9,015억 원으로 파악된다.

이번 결산검사 상 시의 재정여건 개선에 기여한 수범사례로는 화신과 로젠의 2509억 원 투자유치, 영천별아마늘 미국 수출 등이 꼽힌다.

특히 2023년도 상반기 경북도평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순세계잉여금 42% 감소, 이자수익 역대최고액 달성 등은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수립과 철저한 자금관리, 적극적 행정집행의 결과로 해석된다.

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다음달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받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영천=민향심 기자 grass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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