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를 제공한다. 평창카운티는 KB라이프생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연 프리미엄 노인복지 주택단지다.
18일 KB헬스케어에 따르면 KB체크플러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와 질환 예측ㆍ분석, 의료 이용 현황 등 종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건강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KB헬스케어는 이 서비스로 평창카운티 입주자에게 상세한 상담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평창카운티 상주 전문 의료 인력이 입주자 건강 상태를 상세히 안내하고, 이상 소견을 발견하면 진료 연계나 생활 습관 개선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전문 간호사를 통해 복용중인 약물의 올바른 투약 상담과 뇌졸중 예방뿐 아니라 전문 트레이너의 맞춤형 운동 상담도 지원하는 등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솔루션, 금융 데이터, 건강검진 기관 등과 추가적인 협업으로 시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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