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카스웍스, 안전관리 서비스 론칭…“중대재해처벌법 대처 가능”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4-18 08:58:52   폰트크기 변경      

카스웍스 안전관리 서비스 화면. 사진: 아이콘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스마트 건설관리 플랫폼 ‘카스웍스’를 서비스하는 ㈜아이콘은 중대재해 예방이 가능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스웍스 안전관리 서비스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처하는 공사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안전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들로 구성됐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 전보건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자는 처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우선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안전 교육 △유해 위험 작업 허가서 △물질 안전보건 자료 △관리자 선임 및 조직도와 안전 대피도 △근로자 건강 상태와 안전 장비 분출 현황 △근로자 출퇴근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근로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근로자 스스로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로 출퇴근 관리와 TBM, 안전 교육에 접속할 수 있다. 카스웍스 안전관리 서비스는 모바일과 태블릿 등을 이용해 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론칭과 함께 웨어러블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을 시정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인 위험성 평가 기능은 안전관리자나 현장대리인이 위험유형별로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김종민 ㈜아이콘 대표는 “카스웍스 안전관리 서비스를 통해 중소규모 건설회사나 공사현장도 적은 비용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뿐 아니라 안전보건 경영 목표를 제시하는 경영자의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합한 대응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웍스는 전국 2300여개의 공사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TV(CCTV)를 통한 안전관리와 공사 현장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건설사업관리(PMIS) 기능을 고도화해 실내건축 공사 현장 및 건설현장에 도입됐다.


김민수 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