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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4개 색상 에디션 120대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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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09:05:51   폰트크기 변경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 판매정보./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18일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 4개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4개 색상 중 ‘실버 애로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AMG 서울 전시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를 통해 구매 고객은 △SL의 독보적인 헤리티지와 △강력한 주행 성능 뿐만 아니라 △희소성있는 감각적인 색상 등으로 차별화된 만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는 4.0ℓ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7)을 탑재해 최고 출력 585 마력과 최대 토크 81.5㎏ㆍm, 시속 315㎞의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제로백) 3.6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을 제공한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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