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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 자치구 최초 우선 공급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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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09:49:56   폰트크기 변경      
공급물량 30%를 관내 저소득층 청년에게

시세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비용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청년안심주택 전경 / 사진 : 동작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19일까지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 총 13가구를 확보해 대방동과 사당동에 거주할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도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 공급물량 중 30%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

이달 29일까지 대방동(403-14), 노량진동(54-4) 소재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총 7가구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7월과 9월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안심주택 내부 . / 사진 : 동작구 제공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자, 미혼인 저소득 청년이며 자격 요건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

자격 요건은 생계ㆍ의료ㆍ주거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의 가구,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 공급 물량으로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2030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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