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신한운용, 380억 규모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결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4-18 10:43:56   폰트크기 변경      
벤처생태계 인프라 확대 신호탄 기대

사진 = 신한자산운용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총 380억원 규모의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운용규모는 총 380억원으로, 한국모태펀드와 신한금융그룹, 타임폴리오자산운용, JB우리캐피탈, 키움증권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세컨더리 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해 6월 기존 벤처캐피탈(VC)만을 대상으로 했던 출자영역을 자산운용사로 확대해 벤처세컨더리 분야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신한자산운용이 한국모태펀드 벤처세컨더리 분야에 최종 선정돼 100원억 규모의 투자확약을 받았다.


이번 결성 펀드는 최종 선정된 3개사 중 첫 사례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생태계 인프라 확대에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조성호 신한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실 실장은 “금번 조성되는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조성을 통해 간접투자영역에서 직접투자 영역으로 저변을 확대한다”며 “향후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주요 안건인 역동적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그룹사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이지윤 기자
im27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