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 5-27 C. /사진: 보쉬 전동공구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5인치의 고해상도 대형 디스플레이로 어두운 작업 환경에서도 심층적인 검사가 가능한 전문가용 산업용 내시경 ‘GIC 5-27 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1280 x 720 고해상도의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배전함, 파이프 및 벽면 공동부 내부 검사부터 자동차 분야의 유압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검사 등 거친 작업에 최적화됐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조작법으로 HVAC/배관공, 전기공 또는 자동사 정비사 등 전문 작업자의 편의를 높였다.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사진과 비디오 장면을 빠르게 캡처할 수 있으며, 카메라 헤드의 방향과 상관없이 이미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 보여주는 ‘오토업’ 기능이 적용돼 보다 직관적인 이미지 해석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은 USB-C 케이블과 Micro-SD 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전문 작업 환경에 따라 내구성 설계가 뛰어나다. 충격을 흡수하는 본체와 편안한 그립으로 베어툴은 IP 54등급 보호 인증을 받았으며, 카메라 헤드는 IP 67등급으로 설계돼 먼지는 물론, 디젤, 휘발유, 엔진 오일, 소금물 같은 액체로부터 보호됨에 따라 카메라 케이블은 최대 30분 동안 침수가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과 유연성도 갖췄다. 카메라 헤드에 통합된 5단계의 LED 조명은 저조도 환경에서 가시성을 높이고, 듀얼 배터리 소스로 기존 AA 타입의 알카라인 배터리와 보쉬 전문가용 제품군의 10.8V 리튬 이온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10일까지 산업용 내시경 ‘GIC 5-27 C Professional’, ‘GIC 4-23 C Professional’에 대한 퀴즈 이벤트와 구매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홈페이지 및 보쉬 전동공구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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