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전경./사진=현대백화점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현대백화점은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개점 8주년을 맞아 오는 19∼28일 쇼핑 행사 ‘해피 버스데이(Happy 8irthday)’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송도점에서는 행사 기간 180여개 브랜드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패션 브랜드 최대 30% 추가 할인과 인기 브랜드 식음료(F&B) 팝업매장 등이 열린다.

해외패션 브랜드에서는 마이클코어스, 페트레이, 바쉬, 골든구스 등 47개 브랜드가 기존 할인 판매가 대비 최대 30% 추가 할인한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PXG, 노스페이스 등은 브랜드별 특가와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총 18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80% 할인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대형 브랜드 혜택도 있다.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폴로 랄프로렌도 4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품권 리워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같을 날까지 연다.

전자랜드는 구매 금액별 캐쉬백 또는 추첨을 통해 제주 숙박권을 증정하고,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는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패션그룹 비케이브는 MZ세대가 선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LEE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레고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상품 20% 할인과 캡슐뽑기, 디오라마(축소모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MZ세대를 위한 패션 브랜드도 새로 선보인다. 오는 23일 MZ플레이그라운드에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티브리즈,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코드그라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스튜디오가 입점할 예정이다. 시티브리즈는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골스튜디오는 e스포츠 구단 T1, 축구선수 황희찬 협업 아이템을 판매한다.

먹거리도 있다. 수제버거 맛집 폴트버거, 성수동 츄러스 맛집 다이버츄 등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메타버스 공간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전시 ‘메타버스 모카전(展)’이 열린다. 오는 20일에는 키즈라운지에서 영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내달 12일에는 가수 10CM의 콘서트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8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통합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는 28일까지 인스파이어 숙박권과 파라다이스시티 시메르 이용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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