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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재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4 국토ㆍ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로 그리는 국토ㆍ교통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분야 △제품ㆍ서비스 개발 분야(시제품으로 응모)로 진행된다.
국토ㆍ교통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총 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800만원 규모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 회를 부여한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팀)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 분야)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신근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미래 세대가 활발하게 참여해서 국토ㆍ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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