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대해 안내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 기술ㆍ제품 전시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1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부스 30곳에서 기술마켓에 등록된 인증기술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4개의 정책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와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구매상담회에서는 기술마켓 인증기업과 공공기관을 1:1로 매칭해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상담회에는 29개 중소기업과 2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마켓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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