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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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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13:41:26   폰트크기 변경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의 축제”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 용산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SPC,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이 지원한다.

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위주의 행사가 아닌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화가의 미술작품 전시,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 적 있는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들도 앙코르 전시된다. 또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만드는 시원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념식은 청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공연팀의 사전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장애인합창단 ‘사랑의 소리 합창단’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후 문화행사로 초대 가수의 공연과 더불어 장애인 구민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날에 용산구 구민 모두 ‘차별’을 내려놓고 ‘차이’를 이해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산구가 앞장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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