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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로 변화하는, 부산이라 좋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치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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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13:51:14   폰트크기 변경      
'협치학교'는 대학생의 협치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과 시정에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돼

‘2024년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치학교’ 홍보포스터./포스터 : 부산광역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민관협치 및 정책참여제도'를 소개하는 ‘2024년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치학교'는 대학생의 협치에 대한 인식 공유와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과 시정에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협치학교'는 부산지역 10개 대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부산광역시 정책참여제도 및 협치의 이해’ 주제로 정규교과 시간에 특강형식으로 진행하며, 정책제안 및 소통·공감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온라인 시민참여 체제 기반(플랫폼) '시민열린마루' 운영 현황 소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민관협치로 지역문제 해결하는 과정 공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피챌린지' 사업과 '부산시 청년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는 올해 협치학교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5년에는 '협치학교'를 관내 전체 대학교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해 지속 가능한 민관협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부산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시민 및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정책과정 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민관협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협치 시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대학생 협치학교’ 특강을 통해 청년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정책 참여로 이어져 협치로 변화하는 부산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부산만이 가진 특별한 협치 문화 확산을 위한 '협치학교'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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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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