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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타운 최대 규모 광명11구역 재개발, 철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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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18:00:15   폰트크기 변경      
내년 1월 일반분양 예정

광명11구역 재개발 조감도.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광명뉴타운 최대규모인 광명11구역이 철거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11구역은 최근 이주를 마치고 철거 중이다.

광명11구역은 지난 2016년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을 공동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지난 2021년 9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11구역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알짜 입지를 자랑한다. 이 구역은 광명시 광명동·철산4동 일원 19만8135㎡에 지하 5층~지상 42층 아파트 4291가구로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이다. 광명뉴타운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구역 중 최대규모다.

조합은 이르면 연내 조합원 분양을 진행하며, 내년 1월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광명11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최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이주를 모두 마쳐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올해 철거를 마치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명뉴타운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중심으로 분포돼 있다. 광명동 및 철산동 일대 11개 단지로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광명뉴타운 중 가장 먼저 분양한 광명16구역은 2017년 12월 GS건설과 두산건설이 총 2104가구로 규모의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로 분양했으며, 2020년 11월 준공돼 입주를 완료했다.

이어 광명15구역은 2020년 5월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1335가구)’, 6월 광명14구역은 ‘광명푸르지오포레나(1187가구)’로 탈바꿈했다. 이밖에 광명1구역은 ‘광명자이더샵포레나(809가구)’, 광명4구역은 ‘광명센트럴아이파트(1957가구)’ 광명2구역은 ‘트리우스 광명(3344가구)’, 광명5구역은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1509가구)’, 광명9구역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1509가구)’로 조성된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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