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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車반도체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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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15:18:40   폰트크기 변경      
제8회 ‘자산어보’ 행사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제8회 자산어보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차량용 반도체의 동향과 전망 및 공급망 생태계 구축과 시장 선점 전략에 대해 유관기관ㆍ기업 간 다채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자연은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주제로 제8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자연이 주관한 자산어보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다.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정기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제8회 행사에서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핵심인 ‘차량용 반도체’의 산업 동향·전망과 생태계 구축 및 시장 선점 전략에 대해서 폭넓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기술 동향 및 전망 발표(한자연 이승환 반도체·센서기술부문장) △반도체 산업 동향과 공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제언(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차량용 반도체 선도기업 4개사 발표(텔레칩스, 라닉스, 보스반도체, 관악아날로그) △참가기업 소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자연의 ‘자율주행기술연구소’ 산하 반도체ㆍ센서기술부문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성과 홍보ㆍ기술상담 컨설팅 부스를 비롯해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이전ㆍ교육훈련ㆍ시험인증 부스도 운영됐다. 신규 협력기업 발굴과 기술애로 해소 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한자연 관계자는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차량용 반도체는 안전, 효율성, 연결성 향상과 첨단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의 산업 구성원 간 교류와 협력이 공급망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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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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