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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너 ‘파트너스 리더스 클럽’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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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16:38:56   폰트크기 변경      
전국 각지 굴착기 오퍼레이터, 스마트건설 알리미로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스패너 파트너스 오퍼레이터 리더스 클럽에 위촉된 회원사 대표 및 스패너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스패너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 ㈜스패너는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스패너 파트너스 오퍼레이터 리더스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패너 파트너스 오퍼레이터는 스패너로부터 머신컨트롤(MC), 머신가이던스(MG) 등 스마트안전장비 현장 적용 지원을 받고 있는 건설기계 임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이 굴착기 임대사업자로, 현재 약 300개사가 속해 있다. 이들은 2D 및 3D 도면 변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용자 교육 등을 지원받고 있다.

스패너는 이들 중 3D 머신가이던스와 틸트로테이터를 모두 장착했고 운용 능력을 겸비해 현장에서 3D 모델 기반의 스마트건설을 수행하고 있는 임대 사업체를 선정, 이달 스패너 파트너스 오퍼레이터 리더스 클럽 회원사로 위촉했다. 전국 20개사, 25명의 대표자가 포함됐다.

리더스 클럽 회원사들은 스마트건설 과도기에 접어든 우리 건설 시장에서 스패너와 함께 기술의 효용을 알리는 스마트건설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더욱 많은 현장이 시행착오 없이 스마트안전장비를 도입하고, 기술 제공에 따른 현장의 이익이 임대 사업체에도 공정하게 배분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패너는 회원사에 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장 연결, 장비 랩핑, 업체별 홈페이지 및 포트폴리오 영상 제작 지원 등 영업마케팅 협업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승원 신의건설중기 대표는 “현장에서 3D 머신가이던스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추가 장비 투입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았다”라면서 “현재 다른 스패너 파트너스 오퍼레이터와 함께 일하고 있는데, 스마트 시공의 효과성을 실증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다수 회원사들이 표준임금 외 스마트 시공 추가금을 지급받고 있지만 지역 별 특성이나 각 사업체의 영업력 등에 따라 지급 규모가 달라, 표준화된 대가 기준이 정착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우영 스패너 네트워크역량개발 이사는 “우리나라 스마트건설의 첨두에 서 있는 분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서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스패너를 통해 스마트 기술의 운용 능력을 보유한 오퍼레이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2024년 스패너 파트너스 오퍼레이터 리더스 클럽 회원사

△영웅건기(인천광역시) △신의건설중기(인천광역시) △진영개발중기(경기 남양주시) △세양중기(경기 남양주시) △명호중기(경기 안양시) △토인건설(경기 여주시) △영진건설중기(경기 안성시) △대덕건기(경기 안성시) △일류건설기계(충북 제천시) △청솔중기(충남 논산시) △보성중기(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건기(전북 고창군) △김제건설기계(전북 김제시) △웅부중기·안동건설기계(경북 안동시) △운화개발중기(울산광역시) △신성종합중기(울산광역시) △의령중기연합(경남 진주시) △한신건기(경남 창원시) △대림건설중기(강원 원주시) △중원건설중기(강원 원주시)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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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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