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F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F&F가 MLB키즈의 청키 마스크 샌들 페이크 광고를 선보였다. 페이크 옥외광고(FOOH)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가상의 거대한 이미지를 실제 공간에 설치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법이다.

F&F가 선보인 MLB키즈 페이크 옥외광고는 여의도 공원 한 가운데 청키 마스크 샌들이 등장하는 영상이다. 거대한 청키 마스크 샌들이 공중에서 도로로 안전하게 착지한 후 또 다른 청키 마스크 샌들이 등장해 마치 범퍼카처럼 서로 부딪히며 튕겨져 나간다. 해당 영상은 현재 인스타그램 게시글 조회수 6.4만회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은 청키 마스크 샌들의 안전함과 안정감을 강조했다. 야구 포수의 마스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 신발은 특히 앞 코에 ‘토-캡(Toe-Cap)’ 처리를 해 샌들이지만 운동화처럼 발 앞쪽을 보호한다. 쿠션감이 뛰어난 파이론 소재의 미드솔과 풋배드를 적용해 신었을 때 편안하다. 발 뒷부분도 쿠션패드가 부드럽게 보호한다. 발등에 끈 대신 벨크로 타입의 매직테이프, 신발 뒤쪽에는 탈착이 가능한 듀얼 벨크로 스트랩을 부착해 신고 벗기 편하다.

MLB키즈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인 디지털 콘텐츠 형식을 빌어 청키 마스크 샌들의 특징을 극대화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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