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 · 교육사업 · 돌봄사업  경기북부 권역 13개 기관 선정 협약식/사진:초록우산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선)은 지난 18일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공모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공모사업은 아동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기관과 연대 및 협력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돌봄공백해소를 위한 돌봄사업을 주제로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했고 높은 경쟁률 속에서 13개 기관이 선정되어 1억 3,7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이민자통합센터,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사)희망365(이상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 시흥시거모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장암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와동종합사회복지관(이상 교육사업) 및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돌봄사업)이며, 선정기관은 기관별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관별 상황에 맞는 아동복지 이슈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영역의 역할과 지원체계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 또한 우리의 주위에는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과 가장 가까이에 계신 참여기관들과 함께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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