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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희망나눔 용용적금’ 출시 18일만 1만계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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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9 10:47:42   폰트크기 변경      
저출생ㆍ지방소멸 극복 지원 사업

준비 계좌 5만개 중 20% 소진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용띠 해를 맞아 지난 1일 내놓은 올해 출생아 대상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 출시 18일 만에 준비된 계좌 5만개 가운데 1만개가 소진됐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나눔 적금은 국가적 문제로 대두한 저출생과 지방 소멸 등 극복을 위해 MG새마을금고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토끼띠 출생아 대상 연 10% 금리로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용띠 해인 올해 역시 기본 금리 10%에 둘째 아이일 경우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 감소 지역은 자녀 수 관계없이 12%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중이다.


사진:MG새마을금고 제공


MG새마을금고는 적금 상품 외에도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한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올 하반기엔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 조성을 지원해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저출생 극복은 시대적 사명이며 출산 가정에 경제적 지원과 출산, 육아를 위한 근로 환경 개선 등 기업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이라는 지역금융 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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