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유도부(감독 황인수)가 지난 15~1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의대 유도부(감독 황인수)가 지난 15~1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동의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 8강부터 영남대, 경운대를 각각 3대0으로 격파했고 결승전에서도 국민대에 3대0 완승을 거둬, 출전 선수 전원이 승리하며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90kg급에서 윤석일(체육학과 3)이 은메달, 변성욱(레저스포츠학과 2)이 동메달을 차지했고, -73kg급에서 박성수(체육학과 1)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황인수 감독은 “동계 훈련을 열심히 소화하며 첫 대회부터 정상에 오른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목표인 3관왕 이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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